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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촌천에서 만난 동물들
    일상 2020. 8. 31. 15:41



    코로나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공촌천에서 산책 하면서 힐링을 받았어요.

    공촌천은 4월부터 6월초까지 풍성해진다.
    이번 봄은 그간 무심했던 공촌천에 대한 새로운 발견!
    출퇴근길에 지나가며 본 공촌천은 냄새나는 개천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런곳인지 몰랐다.


     

    공촌천 전경

     


    처음 왜가리를 발견했때 얼마나 놀랬는지 두루미인줄 알았다.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웠는지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왜가리였다.
    왜가리는 서울 도심 청계천에도 나타나는 전국 하천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새이다.
    그런데 잡식성이고 아무거나 다 잡아먹는다고 한다.
    보기에는 우아해 보였지만 사납다.


     

    왜가리

     


    먹이를 잡으려고 하는 백로의 모습을 자주 볼수있었다.
    작은 백로들은 사냥이 서툴러 귀여웁기도 하다.
    공촌천에 논이 있는데 백로들은 주로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백로

     


    공촌천에서 처음 만난 동물은 물오리와 원앙이다.
    도시에서 만난 반가운 오리들
    날라다니기도 잘하고 흔한새들이지만 먹이활동으로 다투고 있었다.


     

    물오리

     


    산책 막바지에 돌위에서 쉬고있는 거북이를 발견했을때 너무너무 신기해서
    누구한테 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신기해서
    자라인줄 알았지만
    붉은귀 거북이였다.

    누가 놓아준것인지 한마리 발견, 두마리 발견
    여러마리가 돌위에 있는걸 발견!

    거북이는 한 10마리 정도 있는것 같다.


     

    거북이



    이렇게 공촌천은 생태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동물도 있고 꽃도있는
    공촌천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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